한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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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남원 장수 임실 순창지역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오전10시 30분 남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2대 총선 출마선언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기대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을 앞두고 온 국토를 뒤집어서 공항을 만들고, 고속도로를 개설하고,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미명 아래 준비성 없는 민생간담회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하지만 그것은 체계적인 준비도 없이 즉흥적으로 쏟아낸 정책이기 때문에 현실 가능성이 없다고 평가 절하했다.

또한 윤석열 정권은 국민의 눈과 귀를 멀게 해 표를 구걸하려는 꼼수를 당장 때려치우고 국민의 삶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킬 것인가를 진지하게 성찰하고 경청하는 간담회를 갖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특히 일당독재 지방정부는 지역 특수성에 맞는 건강한 정책개발과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즉흥적이고 졸속적인 지역개발로 인해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면서 남원의 모노레일사업이 바로 그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1년에 30만명이 이용 할거라는 지나가는 소도 웃을만한 엉터리 사업계획에 입각해 만들어진 모노레일 사업은 시작부터 실패를 예고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도대체 누가 이런 비현실적인 사업을 누가 계획하고 인가해주었는가? 그것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의원들은 어디에 있었는가? 혹시 이런 침묵과 야합 뒤에 검은 뒷거래는 없었는가? 민주당 시장이 계획하고 민주당 의원들이 눈감아 주고 또 다른 바뀐 민주당 시장은 엎어버리자는 그들만의 코메디쑈의 댓가는 408억의 빚으로 남았다”고 비난했다.

한 예비후보는 또 “죄 없는 시민에게 그 빚을 전가하지 말고 그동안 권력의 꿀맛을 독점했던 민주당 지방권력이 책임져라”고 분개해 했다.

특히 자신은 지난 30년 동안 자본주의의 혈관 같은 금융의 최일선에서 희노애락을 서민들과 함께 나누면서 금융의 발전과 개혁을 위해 온 몸을 바쳐왔던 경제. 금융전문가라고 자부했다.

또 금융의 이익이 소수의 가진 자와 기득권 중심으로 돌아갈 때 빈부의 격차는 갈수록 커지게 되고 그 나라의 희망은 없다. 반면에 금융의 이익이 공정하고 공평하게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사회는 신용이 살아나고 희망을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예비후보는 “국가백년대계를 설계한다는 자세로 국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안정적인 금융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것이야 말로 대한민국을 변혁하는 시대정신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향사랑공약을 통해 “지리산 섬진강 청정 관광밸트 설립, 맛과 멋의 공동 통합브랜드 개발 운영, 오랫동안 몸담아 왔던 동원그룹과 연계해 국가 최고 식품단지를 지리산 인근에 조성하는 등 국립의전원과 연계된 국내 최고의 힐링 치유센타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기대 예비후보는 한국투자증권 전무와 초대 남원 지점장, 한국투자증권노동조합 위원장, 민주노총 증권사노조협의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통령후보 경선위원회 전북공동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새로운미래 전북도당 공동창준위원장, 전북도당 금융혁신 특별위원장, 토닥토닥 와야제 (남원)갤러리 관장을 맡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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